[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장성군이 2016년부터 처음 시작된 황룡강 가을꽃 축제에 1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유치한 가운데 축제기간 이후에도 22일까지 관람객이 꽃강을 걸으며 아름다운 황룡강을 감상할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향토음식점 5개소를 비롯해 간단먹거리 14개소, 농특산물 판매처 3곳이 운영을 이어간다.

꽃길열차도 정상 운행하며, 어린이 놀이시설은 평일 축소 운영 후 주말에 정상 가동한다. 수상자전거, 유에프오(UFO)보트 등 수상 체험은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불법 노점상 단속과 환경관리요원 배치 등 방문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성군 문화관광과 조중훈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이 10월 말까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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