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 진부면에 거주하는 최선진씨는 19일 진부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이웃돕기 성금 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평창군을 대표하는 리코더 연주자인 최선진씨가 2023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부면 월정사에서 진행된 ‘오대산 문화축전’행사 리코더 연주회 수익금으로 마련하였다.

최선진씨는 “음악을 통해 주민과 진부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연 수익금을 계속해서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기부의사를 보였다.

김복재 진부면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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