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지난 20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선풍기와 전기히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신일은 선풍기 부문에서는 18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전기히터 부문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선풍기 부문에서 신일은 저전력·고효율의 BLDC 모터를 탑재한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 등을 선보였다. 신일의 ‘무선 BLDC 팬’은 1단 기준 1.88W 정도의 저전력으로 고품질의 바람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올해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1시간에 매출 11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매년 외관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에어서큘레이터를 통해 여름 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은 누적 판매량이 350만 대에 육박한다. 올해 트렌디한 3가지 컬러를 채용하고 초절전형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였다.

신일은 에너지 효율성에 집중하고 낮은 소비전력으로 효율적인 난방을 구현할 수 있는 히터를 선보이며, 전기히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저전력·고효율·디자인을 두루 갖춘 ‘에코 큐브 히터’와 동계 캠핑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팬히터’는 신일의 앞선 절전 기술이 적용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였다.

오영석 신일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소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품질을 강화하고, 가전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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