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시청 대회의실 및 호반광장 에서 2023 춘천커피페스타 개최

커피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로이킴’, ‘어쩌다 프로젝트’ 공연 등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시는 오는 17일 춘천시청(호반광장, 1층로비, 대회의실)에서 ‘2023 춘천 커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전문가부터 소상공인, 시민들까지 커피에 관심 있는 많은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시청광장에서는 춘천의 로스터리 카페의 홍보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춘천의 다양한 커피 맛을 선보일 계획이며, ▲커피 맞추기 ▲커피OX퀴즈 ▲커피 방향제 만들기 ▲커피콩 촉감 놀이 ▲커피 스크럽 체험 ▲ 커피콩 갈기 체험 등 참여형 무대 이벤트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로이킴’, ‘아리엘’, ‘엘볼렌테’, ‘어쩌다 프로젝트’ 등 축제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행사 분위기를 만들어 줄 뮤지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소상공인의 맞춤 솔루션 및 컨설팅을 위한 B2B 상담회가 운영되고,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춘천이 본격적으로 커피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갖도록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라며 “춘천은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 메데진, 베트남 달랏,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등과 자매도시로서 커피 관련 사업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내실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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