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JTBC ‘뉴스룸’ 최장수 앵커로 활약했던 안나경(34) 아나운서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안나경 아나운서는 다음주 10년여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변호사로 안나경 아나운서와 교제하며 로스쿨을 마치고 변호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나경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를 졸업했고, 지난 2014년3월 JTBC 공채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1월부터 손석희 전 앵커와 함께 JTBC ‘뉴스룸’를 진행했다.

손 앵커가 하차한 후에도 앵커로 활약한 안 아나운서는 지난 7월 하차했다. 총 8년6개월간 ‘뉴스룸’을 진행하면 최장수 앵커 기록을 갖게됐다.

안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현재 한민용 앵커, 최재원 기자가 ‘뉴스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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