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달 5일 영암도서관에 조희정 작가를 초청해 ‘제5회 정기 인문학 강좌’를 열고, 참여 영암군민과 지역의 가치를 탐구한다.

이날 강연은 ‘지역에서 생성되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동향의 의미 파악’이 주제.

‘지역 환경의 위기와 변화’에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까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로컬에 대해 들려준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인 조 작가는, 2005년부터 건국대, 이화여대 등의 교수·연구원으로 일하며 <로컬, 새로운 미래> <제3의 창업시대: 로컬, 청년, 사회> <로컬에서 청년하다> <로컬의 진화> 등의 책을 냈다.

조 작가 강좌 참여 신청은 12/4일까지 영암도서관 1층 자료실과 사무실에서 받는다.

영암도서관홈페이지 ‘제5회 인문학 강좌 공지’를 참조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도 되고, 자세한 강좌 안내는 061-470-6821에서 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각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위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올해 마지막 영암도서관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