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다음달 2일부터 2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 및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탄생 과정과 판다들의 생태 설명은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의 긴 여정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송영관 사육사는 최근 출간한 ‘전지적 푸바오 시점’ 책 내용을 바탕으로 기쁨, 사랑, 행복, 응원 등 총 4개 강연 주제를 구성해 푸바오 성장 과정과 소중한 추억 이야기 등을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연장에서 하루 1회 약 30분간 진행되며,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하루씩 번갈아 등장한다. 인기 판다 동영상 시청과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토크 콘서트 참여 예약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을 통해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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