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지민, 뷔, 정국이 나란히 12월에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RM과 뷔가 12월 11일 후방 훈련소에, 지민과 정국이 다음날인 12일 전방 신교대에 입소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12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고 직접 12월 입대를 알린 바 있다.

여기에 RM, 지민, 뷔까지 12월 나란히 입대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팀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 동반 입대를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따.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확인이 불가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팬들이 몰리면서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할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빅히트 뮤직은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한다.

빅히트 뮤직은 최근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시기로 2025년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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