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치악산 둘레길 11개 코스(140km) 완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 같이 걷자 동네 한바퀴~」치악산 둘레길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5주간 매주 화, 목 오전 9시부터 진행하였으며, 둘레길 완보를 위한 이동 수단 제공을 통해 11개 코스를 참가자 70% 이상 완보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걷는 과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대표적 운동인“걷기”를 통하여 신체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걷기 습관을 생활화시켜 원주시민의 걷기 실천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
전 코스 완보 후 참가자에게 걷기에 필요한 편의용품이 제공되었으며, 걷기 전,후 혈당 검사를 통한 건강수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즐겁게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건강 걷기 프로그램 및 많은 건강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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