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이집트 여행에서 만난 이슈락이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직장인의 굴레를 잠시 벗어나 이집트로 휴가를 다녀온 후일담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사실 이집트에 대한 질문보다도 그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라며 이슈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방송에서 김대호는 이집트 현지에서 이슈락을 우연히 만난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됐다. 사실 이슈락의 정체는 포브스에 실린 청년 CEO였음이 밝혀졌다.

그 사실을 안 전현무는 “너 큰절 안 했어?”라며 놀랐다.

김대호는 “이거 섭외한 거 아니냐는 얘기가 너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나는 ‘이슈락, 그는 누구인가’란 기사도 봤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좀 해봤다”라며 “방송을 봤다더라. 심지어 며칠 전에는 일본에 한 달 정도 와 있었다. 일본에 여행 온 한국인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그 말에 기안84는 “이슈락 연예인 병 걸리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김대호에게 “물개 쇼는 연습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그건 여름용으로 연습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이슈락이) 실제로 3월 중에 놀러오겠다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재롱(?)을 보여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코드쿤스트는 “나는 원숭이 쇼 준비할게”라고 했고, 키는 “나는 무대 준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한 술 더 떠 “하는 동안 나는 매달려 있으면 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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