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이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의 2024년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쇼핑몰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독특한 컨셉과 한가운데 놓인 쇼핑 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안에 담긴 총, 도끼, 방독면은 물론 위험 표시가 붙어 있는 독성 물질까지 그야말로 ‘킬러들의 쇼핑몰’이라 구매 가능한 물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동욱 씨는 수상한 쇼핑몰을 운영하며 홀로 조카를 돌봐 온 삼촌 정진만 역을 맡아 미스터리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김혜준 씨는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배우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김민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하며 ‘구해줘2’, ‘도어락’의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내년 1월 17일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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