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개장식 행사 개최
스케이트 장비 및 안전용품 대여 가능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다음날인 23일 오전 10시에는 개장식 행사도 개최된다.
개장식은 당초 22일에 예정돼 있었으나, 시민 불편을 고려해 22일은 정상 운영하고, 다음날인 23일 개장식을 개최하며 종료 후 바로 시민들이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스링크장 운영 기간은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설은 일반 존과 키즈존으로 구분 운영하고, 일반존은 만6세 이상, 키즈존은 만3세 이상 썰매존으로 운영하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돼야 한다.
시설물 이용 시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스케이트 장비와 안전용품은 현장에서 대여한 용품만 사용가능하다. 시민들은 따로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따뜻한 옷과 장갑을 가지고 현장으로 오면 바로 입장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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