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배인혁과 박규영이 ‘2023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3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와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주인공인 박규영이 맡았다.

이날 미니시리즈 남자 우수연기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배인혁이 받았다.

배인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강태하 역을 맡아 박연우(이세영 분)과 완벽 케미를 보였다. 그는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는 많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다”며 “할머니, 내년에도 건강하게 제 곁을 있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내년에는 꼭 더 깊이 생각하는 배우, 사람 배인혁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미니시리즈 여자 우수연기상은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박규영이 받았다.

박규영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개로 변하는 여자 한해나 역을 맡았다. 그는 “한 작품을 하면서 많은 걸 배운다. 늘 작품에서 노고가 많으신 제작진들께 감사하다”며 “언제나 카메라 앞에서 숨 쉬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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