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조여정이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조여정은 1일 개인채널에 “함께 했던 영광을,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을 잊지 않겠다”며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되겠다”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해 12월 고인이 된 이선균을 비롯해 영화 ‘기생충’(2019)의 주역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라고 신년인사를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가버리기엔 정말 아까운 인간이자, 배우”, “무죄 입증하고 조금만 더 싸워주시지”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댓글에 남겼다.

조여정은 이선균과 영화 ‘기생충’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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