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는 2023년 남자골프 세계랭킹 6위이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골프선수 잰더 슈펠레와 다년간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잰더 슈펠레는 2024년 1월부터 데상트골프의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잰더 슈펠레는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에 데뷔해 신인상 수상을 비롯해 같은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과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골프스타로 등극했다.
이후에도 2018 WGC HSBC 챔피언스, 2019 프레지던트컵,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등 굵직한 PGA 투어에서 꾸준히 우승을 거뒀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121년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골프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데상트골프는 잰더 슈펠레라는 세계적 선수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강화하며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데상트골프는 잰더 슈펠레와 보다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의 기능성 골프웨어를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잰더 슈펠레의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기 위한 개발 자문 협업을 진행한다.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데상트골프의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포진한 잰더 슈펠레의 팬들과 소통하며 고객 접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잰더 슈펠레는 “골프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최상의 퍼포먼스 골프웨어를 개발해온 데상트골프와 함께 협력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데상트골프와 함께 올 시즌 최상의 경기, 최고의 기록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상트골프는 잰더 슈펠레 이외에도 KPGA에서 활약 중인 이재경 프로, 김영수 프로 등 다양한 프로선수들을 후원하며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데상트골프웨어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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