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빨간화덕푸드(대표 박미경)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545만 원 상당의 냉동피자 500세트를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마가렛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시설 9곳에 전달됐다.

박미경 대표는 “지난해 중국 수출업체의 계약 파기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도움을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빨간화덕푸드는 수제화덕 냉동피자를 판매하는 기업체로 2020년 9월에 설립해 2021년에는 혁신성장 벤처기업 및 수출프로모션 기업에 선정됐고, 2022년에는 글로벌 IP스타트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냉동피자 자동판매기 중국 특허 출원과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국내는 몰론 중국, 베트남, 캐나다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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