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고봉조)는 지난 14일 제주도 아스타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분석 및 회계 결산 보고 ▶협회 임원 증원 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안)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도승마협회의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 ▶2024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전국 승마대회 ▶ 2024 몽골국제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봉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 전국체전 제주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승마경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공공승마장을 중심으로 시설 인프라 구축을 마련해 나가는데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며 “아시아권 국제교류 및 유럽지역까지 교류를 확대해 국가 수준에 맞는 승마산업 발전방향도 고민하는 협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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