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많은 연예인들이 고(故) 문빈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했다.

문빈의 생일인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채널 등을 통해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움직임이 있다.

팬들은 ‘영원한 나의 달 문빈 생일 축하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문빈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그룹이었던 아스트로 진진이 공식 채널에 문빈의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사랑하고 보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아스트로 차은우 역시 “꿈에 나와줘서 고맙다.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차은우가 슬랜더의 ‘러브 이즈 곤’이라는 곡을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또, 영상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문빈이 환하게 웃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세븐틴 우지는 “네가 언제 내줄 거냐며 음원으로 듣고 싶다 노래 부르던 ‘어떤 미래’, 회사와 싸워서라도 어떻게든 네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고 약속했던 ‘어떤 미래’를 이날 자정에 공개했다.

‘어떤 미래’의 곡 소개에는 “사랑 담긴 미소 절대 잊지 않으리 그 어떤 미래에서도”라는 내용이 담겨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문빈은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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