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내돈내산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내돈내산 후회없는 삶의 질 상승템 | 솧찐템’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안소희는 “제가 모자를 좋아한다. 2024 모자를 소개하겠다”라며 A사 캡 모자를 들었다. 그는 “이건 제가 뉴욕 브이로그에서 산 모자다. 남성 브랜드이긴 하지만 여성분들도 쓸 수 있다. 내 것으로 사기에도 좋고 남자친구나 친구들 선물하기도 좋다. 챙이 크고 둘레가 크더라. 근데 길이 조절할 수 있도록 구멍이 많이 있어서 딱 조여서 쓰면 여성분들도 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90만 원대 C사 모자를 소개했다. 안소희는 “최근 12월에 샀다. 왜 꼭 친구 선물을 사러 갔다가 내 걸 사게 되는지 모르겠다. 제 것만 사고 왔다. 정작 친구 선물은 다른 브랜드에서 샀다”라며 웃었다.
이어서 “이건 제가 네이비 컬러로도 소개했다. 제가 너무 잘 쓰고 있어서 또 새로운 컬러가 들어왔다”라며 “챙이 그렇게 짧지 않다. 길이가 좀 있고 라운드 모양이라 많은 분들이 편하게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로고 플레이라서 부담 없이 쓰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영양제를 소개하며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먹으면 좋은 영양제들을 챙겨 먹는다. 그게 아르기닌”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타민C를 소개하며 “가루 형태로 센 걸 항상 챙겨 먹는다. 그 외에도 미국 여행하다 보니까 피로가 많이 쌓이더라. 너무 영양제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디자인에 눈길이 갔다. 노란색이어서 제 눈에 들어왔나 보다”라고 말했다.
안소희는 “지독한 아침 식단”이라며 달걀을 꼭 챙겨 먹는다고도 했다. 달걀을 삶아주는 기계도 구입했다며 “왜 이제서야 샀지. 매일 달걀을 먹는데 매일 잘 못 삶는 거다. 근데도 왜 끝까지 냄비를 사용하는지 이상한 고집을 부렸다”라고 웃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