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알앤비 황제’ 어셔(45)가 네명의 아이들과 함께한 결혼식 사진으로 세번째 결혼을 알렸다.
어셔는 15일 “One of them Ones 2.11.24”라는 글과 함께 지난 2월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에서 어셔는 에픽 레코드의 임원인 제니퍼 고이코치아(39)와 입을 맞추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부는 심플한 흰색 웨딩 드레스에 빨강 꽃이 포인트가 된 부케를 들었고, 어셔는 절개선이 독특한 예복에 빨강 코르사주를 단 모습.
두 사람은 흰 장갑과 검은 장갑, 하얀 테 안경과 검은 테 안경으로 블랙 앤 화이트로 포인트를 줬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엄마 아빠의 결혼식에 함께 한 아이들의 모습이 같이 담겼다. 제니퍼가 환하게 웃는 어셔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가운데, 2019년 태어난 딸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전처에게서 낳은 두 아들과 제니퍼가 낳은 딸, 아들 등 3남1녀 아이들이 함께한 답고한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어셔는 본명이 어셔 레이몬드 4세로 제니퍼가 쓴 면사포에는 미시즈 레이몬드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마지막 사진에는 거대한 하얀 퍼가운을 입은 어셔가 웨딩카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힙한 그라피티가 그려진 주차장에 선 차에는 ‘저스트 매리드’라는 글씨와 함께 요란한 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0월 교제 사실이 처음 알려졌고,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2021년 11월 아들을 낳으며 이미 4인 가족이 됐다.
어셔는 이번이 세번째 결혼으로 앞서 지난 2007년 타메카 포스터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