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이민자 지역사회 정착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에서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은 장기 정착자인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양성하고 초기 정착자인 결혼이민자(멘티)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여 한국 생활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일 언어권의 멘토와 멘티를 1:1 또는 1:2 매칭하여 월 1~2회 만남을 통해 낯선 타국 생활의 정서적 지지, 한국생활 정보제공, 문화이해, 결혼생활 관련 고충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거주 3년 이상인 결혼이민자 5명과 입국 3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5명을 2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구 센터장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가 가정생활의 갈등 해소, 한국생활 적응,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멘토-멘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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