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들이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배우들과 제작진이 오는 3월 10일부터 3박 5일 동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내남결’의 흥행을 이끈 배우 박민영은 참석을 확정했고, 나머지 배우들인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최규리 등은 일정을 조율 중이다.

극 중 빌런으로 활약 중인 보아는 미리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다.

‘내남결’ 은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 분)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내남결’은 지난달 1일 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해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러더니 10회는 10%를 돌파하고 11회는 11.8%를 기록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