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광양문화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지역예술인(단체)의 정보 등록을 시작했다.

‘광양문화아카이브’는 광양시를 기반으로 활동과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 기록(DB)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역의 예술인이 자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예술인의 문화예술사업 참여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 활동의 현주소를 파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전문예술인 및 생활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오는 3월 15일까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정보 등록을 할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 현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광양문화아카이브는 예술인의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사업 시행을 위한 밑거름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신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기회이기도 한 만큼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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