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됐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우승은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차지했다. 그리고 윌 잘라토리스(Will Zalatoris), 루크 리스트(Luke List)가 3타 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를 비롯,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 중 하나로 포함되며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했다. 기존보다 높은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FedEx Cup) 포인트를 두고 경합했다.

제네시스는 플레이어스 앤 캐디스(Players & Caddies)전용 라운지에서 바버(barber)샵 및 컨디셔닝 용품을 제공하며 선수는 물론 캐디를 배려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제네시스 14번 홀 퍼블릭 라운지’는 휴식과 함께 14번 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야를 선사했고, 제네시스 카페를 방문한 방문객은 한국 전통 다과와 음료를 함께 즐겼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해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도왔다.

경기장 주요 거점에는 최근 출시된 GV80 부분변경 모델과 GV80 쿠페 모델을 포함해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X Gran Berlinetta) 콘셉트 등 총 18대의 다양한 차량을 전시했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코스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고, 갤러리뿐만 아니라 중계를 본 많은 분들도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같은 대회를 후원하며 익힌 세심한 호스피탈리티 철학이 모든 제네시스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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