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소속사 사장에게서 능청스럽게 와인을 뜯어냈다.
신기루는 지난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 함께 고향 인천 단골 시장에 방문했다.
이날 신기루는 19세 때부터 즐겨 찾던 토스트 가게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매니저에게 토스트를 먹기 전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먹는 순서로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여러 음식을 앞에 둔 신기루는 매니저와 함께 먹으려고 했지만 매니저의 거부로 아쉽게 두고 나온다.
이어 신기루는 소속사 대표와 달콤살벌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비전보다 소속사 대표의 와인에 관심을 보였다. 소속사 대표가 와인 냉장고가 잠겼다고 하자 “오함마 어딨니?”라는 노필터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기루는 이진호, 유병재를 만나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 유병재는 어마무시한 먹방을 펼치는 신기루에게 첫 끼냐고 묻자, 신기루는 “제대로 된 식사는 첫 끼”라고 능청스럽게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