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박은혜가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27일 박은혜는 개인 채널에 “드디어! 나온 한국어교원자격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은혜는 “지난번 신청 때 날짜 놓쳐서 이번엔 정신 바짝 차리고 날짜 되자마자 신청 했다”며 “2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공부하느라 눈도 나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정말 가르칠 수 있는 날이 오려나. 언젠가는 꼭 해봐야지 한국어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지인들과 누리꾼들은 “와 너무 멋있다”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인 박은혜는 지난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8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18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 양육권은 박은혜가 가지고 있다.

박은혜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진요원의 원장 진호경 역을 맡았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