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동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인기 동화 시리즈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동화, 김재희 그림, 창비)이 누적 70만부 판매를 기념해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팝업 스토어 ‘깜냥 편의점’을 연다.
깜냥 편의점에서는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굿즈와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스티커, 인형, 키링 등 상품과 노트, 색종이, 스케치북 등 학용품 등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들이 가득하다.
또한 동화 원작에 등장했던 편의점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방문 고객들이 편의점 직원 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깜냥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창비는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액대별 혜택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월 1일에는 솜사탕, 2일에는 포토부스 사진 촬영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깜냥 파일 홀더를 선물로 제공한다.
깜냥 편의점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마치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4월 5일부터 14일까지 문을 연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인 1권을 시작으로 6권까지 출간됐다. 고양이 깜냥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깜냥이 아파트, 피자 가게, 태권도 도장, 편의점 등에서 따뜻한 마음씨로 사람들을 도우며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전국 순회공연 중이다. 현재 서울에서 상연 중이며 이후 용인, 창원에서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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