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김성은이 집을 공개했다.

7일 ‘햅삐 김성은 KIM SUNG EUN’에는 ‘15년만에 함께 사는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자택 유튜브 최초공개! (feat.남편 정조국,딸 윤하) | 정리의 여왕 김성은 랜선집들이 | 정리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성은은 “20년 된 빌라다. 10째 살고 있고 좀 낡긴 했지만 최대한 저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깔끔. 거실은 아직 아이들이 어린데 ‘왜 이렇게 깔끔해요?’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최대한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용품들을 거실에 못 가지고 나오게 한다. 방에서 마음껏 놀아도 거실은 이렇게 깨끗함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고 아이들 물건을 다 어릴 때는 거실에 뒀는데 그럼 아무리 치워도 깔끔하게 될 수가 없더라”고 설명했다.

TV가 없는 거실에는 “저희는 TV가 없다. 10년 넘게 TV가 없는 이유는 그래도 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TV를 없애고 제일 안 좋아한 사람이 우리 신랑. 왜냐면 티비 보는 걸 너무 좋아했는데 결혼하고 TV를 못 본다는 사실”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부엌에 간 김성은은 “주방도 20년 된 주방이다. 되게 누렇다 색이. 얼핏 보면 되게 깔끔하다 하는데 자세히 보면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 나고 인테리어를 못했다”고 말했고, 듣던 정조국은 “돈이 부족했다 이사할 때”라고 공감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