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4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11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나우어데이즈가 4월 데뷔를 확정지으며 5세대 보이그룹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나우어데이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서 약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 등으로 구성됐다. 멤버 현빈은 2019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미 나우어데이즈는 지난해부터 해외 등지를 돌며 콘텐츠 촬영을 하는 등 본격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막바지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퍼포먼스부터 보컬까지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멤버로 구성, (여자)아이들의 계보를 이을 신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나우어데이즈는 앞서 공식 SNS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최근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등 5세대 보이그룹들의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나우어데이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큐브는 간판 보이그룹이었던 비투비가 최근 계약을 만료한 데 이어 2016년 데뷔한 펜타곤 멤버들도 연달아 큐브를 떠나며 현재 회사 대표 보이그룹이 부재한 상황이다.
(여자)아이들의 활약으로 지난해 사상 첫 누적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한 큐브가 나우어데이즈로 탄탄한 보이그룹 IP까지 확보하며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