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글로벌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 직관 티켓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비롯해 김하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 총 3곳의 홈 경기 직관 티켓을 판매 중이다.
공식 티켓 제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직관 상품은 결제 후 즉시 예약이 확정된다. 9월까지 진행되는 시즌 전체의 팀별 홈 경기 티켓을 암표나 사기 걱정 없이 한국어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클룩은 ‘뉴욕 양키스’ 경기 티켓을 예매하면 뉴욕 양키스 공식 모자를 단돈 1달러(USD)에 살 수 있는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 티켓 예약 시 결제 창에서 모자 추가 구매 옵션을 선택하고, 경기 당일 클룩 바우처를 지참해 양키스 스타디움 내부 레거시 클럽 사무실에서 모자를 받으면 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지난 20~21일 사상 최초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져 많은 한국 야구팬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