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박은빈이 천재 의사로 돌아온다.

박은빈 소속사 나무 엑터스는 5일 박은빈이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의 출연을 확정 짓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하이퍼 나이프(가제)’(극본 김선희, 연출 김정현, 제작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스튜디오, ㈜동풍)는 촉망받던 천재 의사 정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와 재회하면서 벌이는 두 미친 천재의 대결과 성장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이다.

박은빈은 극 중 천재 의사 정세옥 역을 맡았다. 정세옥은 열일곱살에 의대에 수석 입학할 정도의 천재였으나, 지도 교수인 최덕희(설경구 분)로부터 수술실에서 쫓겨나 불법 수술장의 대리 의사로 살아간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까지 쉴 새 없이 이미지 변신을 이어온 박은빈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로 변신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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