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
6일 보아는 자신의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운동 퇴근’을 줄여 쓴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후 은퇴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최근 보아가 악플러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해온 만큼 휴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지난달 29일 보아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라고 운을 뗐다.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을 찌웠더니 보아는 ‘돼지 같다’는 말을 들었다며 악플러에게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말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보아는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8년 만에 배우로 변신했다. 또한 지난달 신곡 ‘정말, 없니?’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