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보아가 2025년까지 가수로 활동을 예고했다.
보아는 7일 개인 채널에 “제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라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아는 전날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리며 은퇴를 암시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운동 퇴근’의 줄임말이라는 추측과 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후 은퇴한다는 추측이 이어지는 등 논란을 낳았다.
또, 일각에서는 보아가 개인 채널 활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휴식이 필요하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는 지난달 29일 개인 채널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고 욕먹고하면 했다 욕하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너희 얼굴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를 연기했다. 또, 지난달 신곡 ‘정말, 없니?’를 발매하며 여러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