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현영의 딸이 인천 수영 대표로 선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영은 14일 자신의 채널에 “우리 다은이 인천 대표 선수가 꿈이었는데 오늘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인천 대표 선수로 선발됐어요”라고 밝혔다.
2012년생인 현영의 딸 다은 양은 현재 12세로 수영 국가대표를 목표로 도전 중이다. 현영은 다은 양이 평영, 배영 등 종목 연습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다은 양은 특히 키가 172cm인 현영의 키에 거의 육박하는 큰 키와 긴 다리가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오늘 실력 있는 다른 친구들도 다들 고생했는데 오늘 아이들 후원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코치님 부모님들 너무 너무 수고하셨어요. 오래간만에 꿀잠 플리즈”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현영은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2년 금융인 남편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현영과 딸 다은 양은 지난 2022년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다은 양은 해외 주식까지 척척 사고파는 주식 영재 면모로 화제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