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단체 강원첼로앙상블(대표 전혜진)과 함께 2024년 ESG 봉사단 출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내 사회문제해결’ 목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15일 도내 청년예술단체인 강원첼로앙상블(대표 전혜진)과 함께 2024년 ESG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ESG 경영계획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내 사회문제해결’을 목표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안전쉼터 환경정비’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내 청년예술인(단체)와 협력 및 상생’을 목표로 2024년 ESG 봉사단을 출범시켜,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SG 봉사단은‘(E) 친환경적 행사운영’,‘(S) 문화예술로 봉사활동’,‘(G) 청년예술인의 활동 확장(지속가능성)’이라는 ESG 운영 방향에 맞춰 활동하게 된다.
2024년 ESG 봉사단은 오는 4월 18일(목)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장애인, 청소년 등 대상으로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ESG 봉사단 활동은 도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재단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위하여 ESG 경영 활성화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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