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남성 댄스팀 ‘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가 한국 관객을 만나러 내한한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오는 6월 28~30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9월 국내 월드투어 공연 당시 전석이 매진되는 등 국내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공연으로 1년 만에 재내한을 결정했다.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티스트들의 매력적인 카리스마가 끝없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 이번 내한에서는 한층 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공연을 찾아온 팬들과 교감하는 인터렉티브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1991년 라스베이거스 초연 이후 미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남아공 등에서 공연을 진행해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달성했고 현재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다.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는 남성 댄서들의 화끈한 공연은 물론, 공연 종료 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이벤트 등이 여심을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의 주최사인 라이브엑트 관계자는 “최근 국내의 많은 관객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 문화에 마음을 열고 있다”며 “올여름 국내 여성 관객들은 ‘썬더 프롬 다운 언더’의 화끈한 퍼포먼스를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만 19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오는 24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한편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6월 서울 공연에 앞서 5월 21일, ‘겟올라잇 부산’에서 부산 관객을 먼저 만난다. 5월 23일 부산에서 출항하는 국내 최초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 코리아 2024’의 전야제로 개최되는 부산 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잇츠더쉽코리아 2024’에도 승선해 공연과 갈라 디너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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