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소식을 알린 후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마지막에는 다음주 출연자인 서유리가 등장했다.
서유리는 예고편에서 “너무 후련하고 좋다. 난 자유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생활하며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같은 밥을 먹는데도 이렇게 해가 갈수록 변해가는 (남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는 정말 괴로웠다”며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 31일 서유리는 ‘로나땅’ 채널과 개인 SNS를 통해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