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김구라가 늦둥이 딸을 1kg으로 조기 출산했다고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8년 차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형은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며 자궁근종 때문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형은 “근종이 임신 전에 2.5cm-3cm 정도였다. 지켜보자고. 수술은 완전히 클 때 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 달 후에 자연 임신이 됐다. 근종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임신이 되고 첫 초음파 때 근종이 거의 9cm~10cm가 됐더라”고 말했다.
이를들은 김구라는 “너무 자책하지 마라. 우리 애가 29주 만에 나왔다. 1kg으로 나왔다. 의사 선생님이 잘 클 거라고 애가 건강한 것 같다고 해서 그 말만 믿었다. 애가 잘 크고 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
강재준은 “마음이 많이 아팠던 게 근종이라는 건 태아에 영향을 미치기보다 산모가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해서 은형이가 걱정됐다.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하고 미안했다. 깡총이가 굉장히 소중하지만 은형이가 진짜 소중하다. 최선을 다해서 옆에서 보필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