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다.

에이티즈가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

1986년부터 방송된 ‘엠스테’는 일본 최고 명성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해외 인기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가진 방송이다.

에이티즈가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로부터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엠스테’에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의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지난 2월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를 통해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레코초쿠 일간 음반 차트에서 모두 1위에 등극했으며,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의 뷰티 광고와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섭렵하며 일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은 물론, 니혼 TV ‘비트 액스(BEAT AX Vol.4)’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5월 31일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로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