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관아에서 즐기는 국악요가

5월 11일(토) 오후 6시, 강원감영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와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4 별빛이 내리는 요가’행사가 오는 11일 강원감영에서 개최된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별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원주시 대표 야간 명소인 강원감영에서 요가 후 별을 보며 명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나 고즈넉한 강원 감영의 분위기와 옛 관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특징을 살려 거문고 자락에 맞춘 국악 요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요가 프로필 사진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 △즉석 레트로 사진 촬영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별빛이 내리는 요가’에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선착순)이다. 참가비용은 1만 원이며, 행사 당일 원주시 숙박확인서(영수증)을 제출하면 참가비 전액을 강원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장성미 관광과장은 “강원감영과 전통시장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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