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명품 신스틸러 배우 이정현이 엑터디렉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엑터디렉터스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이정현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강렬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이정현이 앞으로도 여러 작품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배우 이정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현 또한 “새로운 시작을 엑터디렉터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서로 시너지를 잘 낼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데뷔한 이정현은 tvN ‘미스터 션샤인’(2018)에서 실감나는 일본인 연기로 주목받았다. SBS ‘7인의 탈출’(2023), ENA ‘신병’ 시리즈, 영화 ‘소년들’(2023)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다.

이정현은 현재 OTT 드라마 ‘샤크 2’, ‘피타는 연애’ 등 방송을 앞두고 새 소속사와 차기작을 협의 중이다.

한편 이정현의 소속사 엑터디렉터스는 김귀선, 김지우, 오종혁, 장세현, 지남혁, 최수견 등이 소속됐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