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리더 씨엘(CL)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만났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오랜만에 만나 긴 저녁식사를 했다. 이를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2NE1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CL의 극비 회동에 대해 “회사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며 확인 드리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씨엘이 속한 2NE1은 17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데뷔 기념일을 맞아 멤버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와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2NE1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은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단체 출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2NE1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한 이래 ‘Fire’(파이어), ‘I Don’t Care‘(아이 돈 케어), ’날 따라해봐요‘, ’박수쳐‘, ’아파‘, ’You And I‘(유 앤 아이), ’Lonely‘(론리), ’내가 제일 잘 나가‘, ’그리워해요‘, ’Come Back Home‘(컴 백 홈), ’너 아님 안돼‘ 등을 히트시켰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