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김민우가 아내와 사별 후 7년 만에 재혼한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자동차 딜러로 일하는 김민우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5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5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민우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제가 결혼을 한다. 신부는 저의 오랜 친구다. 딸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다. 열심히 함께 힘을 모아 잘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1990년 정규 1집 ‘사랑일 뿐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는 당시 최고 권위의 KBS 2TV ‘가요 톱10’에서 5주씩 총 10주 동안 연속 1위를 하기도 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