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민혜연이 주진모의 선물에 감동했다.
최근 ‘의사 혜연’에는 ‘열심히 일한 나를 위한 생일 주간 VLOG | 생일 선물 언박싱, 디올 주얼리, 원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생일을 맞은 민혜연은 지인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
생일날에는 주진모의 꽃 선물도 있었다. 병원에서 꽃다발을 받은 민혜연은 “남편이 생일이라고 병원에 꽃을 보냈다. 제가 맨날 구박핟나. 왜냐하면 결혼하고 초기에 오빠 꽃 선물 같은 거 보낼 때 장례식장에 조화 보내거나 하는 그런 업체에서 계속 꽃을 보내는 거다. 센스가 좀 너무 심한데 했는데 예쁜 데서 잘 주문했다. 우리 남편 이제 결혼하고 몇 년 지나니까 센스를 찾아가고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이 들면 사실 생일이라는 게 막 특별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선물 같은 것도 주변에서 물어보는데 그나마 요즘 제가 제일 많이 사는 것들은 골프 용품들인데 남편이 골프 시작할 때부터 필요 없다고 해도 용품을 너무 바꿔줘서. 생일이라고 뭔가 막 선물을 하고 짜잔 하는 느낌은 없는데 의외로 이런 꽃 선물 같은 게 되게 스페셜한 느낌이 든다. 생일 선물 받았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