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노원,서대문,중구 소재 100여개 소규모 점포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 배치

■지난해 81개 근린생활시설에 이어 2년 째 지역사회 이동권 보장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6월부터 기아의 후원을 받아 2024년 웰컴힐(Welcome Wheel)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한다.

웰컴힐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는다. 이 캠페인은 휠체어 및 유아차 사용자가 지역사회에서 자주 이용하는 소규모 매장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휠체어 및 유아차 사용자들을 환영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다.

웰컴휠 캠페인은 지역 내 캠페인 참여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한다.

캠페인 대상은 턱이 있어 휠체어, 유아차 사용자가 입장에 어려움이 있는 근린시설(식당, 카페, 편의점 등)이다.

2023년에는 3개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여 은평구, 동작구, 동대문구에 총 81개의 웰컴휠 참여매장을 발굴했다.

올해 참여하는 복지관은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총 4개 기관으로, 기쁜우리복지관(강서구),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노원구),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서대문구), 종로장애인복지관(종로구)이다. 이 복지관들은 7월 말까지 100개 이상의 매장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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