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환경발전을 위한 탄소중립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강원환경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강원환경대상은 강원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공적을 축하하고, 지속가능한 강원환경 가치 보전 도모와 도민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수상하는 상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주도로 강원권 최초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모델로 누적 탄소배출 14t 저감 운동인「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기후위기 해결 활동들을 알려주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하였다.
청소년들이 모은 탄소중립 환경 포인트로 강원 환경 발전을 위한 기부를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한 개선을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몸소 실천하고 환경의식이 투철한 가정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자체별 1개 가정에게 주어지는 ‘환경가족상’은 봉평면에 거주하는 조혜경씨 가족이 수상했다.
조혜경씨 가족은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코라이프 실천 방법과 에코라이프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을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었으며 환경정화운동 사업에 동참함으로 지역사회에서 환경운동과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이끄는 등 환경보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강원환경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상과 환경가족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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