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가수 영탁이 서울가요대상 5월 팬투표에서 다시 한번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팬투표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주)팬부스트가 운영하는 서울가요대상 투표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은 지난 2월부터 ‘월간 팬투표’를 실시 중이다. ‘월간팬투표’는 2024년 가요계를 빛낸 별들의 축제, ‘제 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자를 팬들이 미리 뽑을 수 있는 자리다.
영탁은 서울가요대상 5월 팬투표에서 본상(45.46%), 인기상(41.52%), 케이팝 싱가포르 초이스-솔로(44.86%) 부문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해외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한류특별상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3개월 연속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SBS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가 5월 신인상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서울가요대상의 ‘K-팝 월드 초이스 그룹/솔로’ 부문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진행된 ‘K-팝 싱가포르 초이스’ 그룹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솔로 부문에서는 영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팬투표 결과를 기념해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케이팝 싱가포르 초이스 부문 1위를 차지한 영탁을 축하하는 팬덤 광고가 6월 중 싱가포르 유명쇼핑몰 ‘윌키엣지’((Wilkie Edge)에서 진행된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