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12일까지 2회 운영, 100명 모집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2024 속초 워케이션」이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정부와 지자체 등 전국 공공기관 근로자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
공공부문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원격근무가 가능한 전국 공공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숙박시설(2박)+업무공간(공유오피스 3일)으로 구성된 주중 2박 3일(수~금) 프로그램으로 체스터톤스 속초 내 노마드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다.
7월 3일부터 12일까지 2회 운영되며 최대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참가신청은 https://lrl.kr/sT6d(구글폼), 문의는 강원관광재단 공공부문 워케이션 콜센터(033-815-8080)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7일부터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 호텔 마레몬스,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설악동 숙박단지 등 5개 숙박권역을 거점으로 운영 중인 「2024 속초 워케이션 :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은 서울시설공단 직원부터 독일 국적 문화예술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가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는 8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미운영 기간에도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시기는 숙소별로 조금씩 다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2023년 11월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이후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고, 현재 구축 계획 중인 설악 워케이션 센터가 완공되는 내년에는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거점으로 한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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