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이 다양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김주형 PD를 방송영상계열 교수로 초빙한다.

김주형 PD는 SBS 런닝맨에서 멱피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파자마 프렌즈’, ‘달려라 형제 시즌4’, ‘뇌피셜’, ‘범인은 바로 너!’,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연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월드에서 살아남은 예능생존자의 소름 돋는 현실고증을 담아낸 ‘재미지옥에서 왔습니다’를 출판하여 20여년 간 예능PD로서의 경험담을 담아내기도 했다.

2학기부터 김주형 PD는 한예진 방송영상계열 전임교수로서 재학생들에게 방송제작 현장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알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예진 방송영상계열 교수로 초빙된 김주형 PD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에 매우 기대가 된다. 학생들에게는 이론을 충실히 익히게 하고 수업의 연장선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노하우와 창의적인 접근법을 전달하며, 방송 예술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