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 성과

역사·문화 관광자원, 친환경 특산품 기반 로컬콘텐츠 확대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장흥군이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kbc 본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한 각 지자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최근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려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에 참가해 문화, 관광 자원,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지자체 홍보관에서는 장흥군 9경, 9미, 9품을 알리고, 지역 대표 축제인 물축제와 통합의학박람회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로컬푸드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행사, 장흥합창단 공연 등 로컬 콘텐츠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로컬콘텐츠 사례발표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최근,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친환경 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장흥만의 로컬콘텐츠롤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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